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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가 깔린 마당에서 혹은 마천루 깔고 선 펜트하우스 테라스에만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길. 케년 시티 그릴(Kenyon City Grill) 덕에 오피스텔 원룸에서도 그릴 위에 지글지글 고기를 얹을 수 있게 됐으니까. 화생방 급 연기로 화재경보기 작동시키는 거 아니냐는 우려는 고기 한 점과 함께 꼭꼭 씹어 삼키자. 그런 거 다 염두해 두고 만들었다.
미국의 국제공인 안전규격(UL) 승인을 받아 실내 혹은 베란다에서 연기 없이, 치솟는 불길 없이 안전하게 육식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성능도 탁월해 5분 이내에 260도로 달궈지고, 10분이면 315도를 넘어 육즙 꽉 잡은 완벽한 시어링이 가능하다. 들러붙지 않는 불판도 가세해 더욱 완벽한 식사를 대접한다.
또한 해양 등급 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녹이 슬지 않는다는 중요한 장점도 갖췄다. 무게는 12kg으로 적용된 손잡이로 쉽게 운반하자. 가로 길이는 533mm, 평평한 뚜껑을 덮은 높이는 217mm, 타원형 뚜껑은 237mm이다. 심즈 감성 떠올리게 하는 이 물건은 케년 온라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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