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기술이 있다. 바로 특허받은 옴니히트 보온 기술을 확장해 새롭게 선보인 옴니히트 인피니티다. 재킷을 열면 안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기술은 샤방샤방한 금색 도트 패턴이 일단 시선 강탈하고 시작한다. 이는 나사(NASA)에서 사용하는 반사 기술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체온을 반사하고, 이를 유지해 즉각적으로 온기를 느끼게 해준다. 통기성도 해치지 않으면서 말이다.
인피니티 서밋 더블월 다운 재킷과 여기에 모자를 장착한 더블월 다운 후드에서 그 진가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기술과 더불어 구스다운 충전재와 추운 공기에 취약한 콜드 스팟 부분을 차단해 보온성을 쭉 끌어올렸다. 아울러 잡스 스위프 다운 재킷은 코듀로이와 짧은 기장감으로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예정.
브랜드에서 강력하게 어필하는 이 기술은 올가을 80가지가 넘는 재킷, 부츠, 액세서리 등에 적용된다. 컬럼비아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숍에서 더블월 다운 재킷은 27만 9천 원, 잡스 스위프 다운 재킷은 35만 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한 브랜드로 맞추는 묘미를 느끼고 싶다면, 다음은 신발 차례. 100% 방수되는 컬럼비아 SH/FT 아웃드라이 미드에 눈길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