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90%가 농업에 의존하는 국가 아프리카 르완다는 적당한 강수량과 무기질이 풍부한 토양 등 좋은 커피를 생산하기에 딱 맞는 기후 조건을 갖고 있어, 커피 산지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맛 좋은 커피 이면엔 제대로 된 임금이나 복지 혜택을 누리지 못한 채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커피 메뉴팩토리(Coffee Manufactory)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간 체인을 끼지 않고, 농부들과 직접 거래하고 있다. 때문에 고품질의 원두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받고 근로자에게 더 나은 대우도 보장하는 것. 커피 메뉴팩토리의 르완다 Mushaka 커피는 타이틀처럼 르완다에서 난 커피다. 레몬, 딸기, 체리 등의 달콤하고 향긋한 아로마와 깔끔한 끝 맛이 특징. 농장에서 갓 나온 신선한 콩을 두 번 세척해 22일간 아프리카 스타일의 베드 위에서 말려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