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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OTT 세 편 칸 간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2022-05-17T20:05:16+09:00

이름만 들어도 자랑스러운 ‘괴이’, ‘술도녀, ‘좋좋소’.

국산 OTT 오리지널 시리즈가 2022년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초청됐다.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 중 최초로, 티빙(TVING)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 ‘술꾼도시여자들’ 그리고 왓챠(WATCHA) 오리지널 드라마 ‘좋좋소’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코리아 포커스(Korea Focus) 섹션에 공식 초청된 것.

이번에 한국의 세 작품이 소개되는 곳은 이전 페스티벌에 등장하지 않았던 장르를 모아 소개하는 ‘랑데부(Rendez-vous)’ 코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 픽션(South Korean Fiction)’이라는 이름으로 세 작품을 프랑스 현지 시각 4월 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연달아 상영한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 최대 규모 콘텐트마켓 행사인 ‘MIP TV 페스티벌(MIPTV)’과 함께 열린다. MIPTV는 가장 오래된 글로벌 TV 프로그램 마켓으로, 전 세계 감독과 제작자들이 모여 공동제작과 협업을 논의하는 큰 장이다. 올해는 4월 2부터 4일까지 열린다. 

아직 이 띵작들을 못 본 한국인이 있다면 ‘좋좋소’ 시즌 4 티저부터 슬쩍 맛볼 것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