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스마트폰, 페어폰 5

네덜란드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페어폰(Fairphone)이 신제품 페어폰 5를 출시한다. ‘공정한 휴대전화’라는 뜻의 페어폰은 스마트폰 생산 과정에서 분쟁 광물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노동자 인권을 보호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 사회적 기업이다.

페어폰 5는 모듈식 부품으로 소비자가 직접 본체를 분해하고 배터리 등 필요한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더 오래 쓰라고 5년 보증까지 약속한다. 기기 고장이나 신제품 출시 등으로 인한 기기 변경이 불필요해지고, 이로 인한 환경오염 역시 막을 수 있는 것. 성능 또한 강력하고 안정적이다. 퀄컴 QCM 6490 옥타 코어 프로세서에 8GB RAM, 안드로이드 13을 탑재했으며, 2031년까지 OS, 소프트웨어 및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격은 699유로(약 101만 원).

뱅앤올룹슨이 페라리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탈리아 모터스포츠와 덴마크 디자인의 만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