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야 와타나베 x 뉴발란스 CT400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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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데가르송을 대표하는 인물을 꼽자면 브랜드를 만든 레이 가와쿠보와 이 사람을 꼽을 수 있다. 바로 수석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다. 1992년 자신의 이름을 건 ‘준야 와타나베 꼼데가르송’ 라인을 발표하며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19 S/S 준야 와타나베 쇼 모델들은 런웨이에서 이 운동화를 신고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다. 바로 뉴발란스와 손을 잡고 만든 CT400 스니커즈다. 뉴발란스와의 컬래버는 처음이 아니니 그들이 함께 만들어낸 제품은 의심하지 않아도 좋을 터.

경량 가죽과 메시가 적용된 어퍼로 통기성을 높인 이 제품은 우아한 회색을 사용해 봄날 산뜻하게 신기 좋다. 아울러 비브람 아웃솔로 접지력을 높였다. 워낙 편하기로 유명한 뉴발란스 스니커즈에 흔하지 않은 이런 색감이라면 충동 구매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