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막하고 서늘한 캠핑의 밤, 젠비비(Zenbivy)는 2인용 슬리핑 백으로 서로의 온기를 훔치라고 젠비비 럭스 베드 더블 25°를 출시했다. 마치 집에서 잠드는 듯한 편안함과 넉넉한 사이즈, 비단 명주 폰지(Pongee) 안감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며 부드러운 촉감까지 투척, 이곳이 안방인지 텐트인지 헷갈릴 지경.
이 더블 와이드 시트는 더블 매트리스 1개 또는 싱글 2개를 안정감 있게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머리 부분은 집에서 가져온 베개를 넣을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공간을 설계한 것은 물론 풋 박스도 점점 좁아지는 침낭 형태가 아니라 통풍성도 뛰어나며 더욱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베개 등은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참고할 것.
아울러 훅과 루프로 시트 날개 부분에 퀼트를 부착돼 뒤척거림에도 몸을 폭 감싸준다. 필파워 800 하이퍼 드라이 다운(HyperDRY™)이 적용된 퀼트는 원 사이즈로 81″ x 91″이며, 시트는 두 가지 크기로 옵션을 뒀다. 현재 젠비비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6월 배송 예정이다. 가격은 518달러, 한화 약 64만 원 정도다.
캠핑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꼭 장비만이 아니다. 임볼든 에디터들이 선정한 모닥불 감성에 딱 들어맞는 노래 12곡도 재생 목록에 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