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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아디다스는 개봉 예정인 영화와 컬래버를 진행해 왔다. 토이 스토리 4, 스타워즈, 어벤져스 등 굵직한 작품의 디테일은 운동화 곳곳에 배치해 특색있는 실루엣을 선보였는데 이번엔 대망의 007이다. 4월 8일 개봉 예정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14년간 활약한 다니엘 크레이그와 안녕을 고하는 작품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지나치지 않고 아디다스는 울트라부스트20에 영화의 정수를 새겨 넣는 센스를 발휘했다.
프라임 니트 어퍼, 설포, 솔 모두 온통 검은색을 적용해 스파이다운 면모를 뽐낸다. 지면을 디디는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전환하는 부스트 미드솔은 언제나 그렇듯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할 예정. 또한, 텅에는 시리즈를 상징하는 총구 그래픽이 새겨져 있고, 힐탭에는 숫자 ‘007’이 노골적으로 박제돼 영화 판촉 운동화처럼 보이는 감도 있긴 하다. 영화 개봉에 맞춰 봄 출시 예정이나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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