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를 가르는 수상 스키는 이제 졸업하고, 물속으로 들어가자. 수중 스쿠터 제네이노 S2(Geneinno S2)를 꽉 쥐면 반인반어 아니더라도 물길을 시원하게 가를 수 있다. 만약 유튜버 꿈나무라면 제품과 호환되는 고프로를 달아 수중 세상을 생중계해 보는 것도 방법.
35W 모터 두 개가 탑재되어, 약 30m 깊이까지 내려가 최대 4.3km/h 속도로 유영할 수 있다. 크기는 16인치 맥북 프로 정도, 무게도 2.7kg으로 가벼워 놀러 갈 때 가져가기 제격. 스마트 폰 앱을 사용해 속도, 깊이, 배터리 잔량을 추적 할 수 있으며, 자녀가 있다면 키판처럼 사용해 원격 제어 기능으로 수영 강습을 시켜도 좋을 거다.
97Wh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고, 충전은 약 1.5 시간 소요된다. 만약 고프로가 없다면 라이트를 달아 더 선명한 해저 탐험을 해보자. 가격은 한화로 약 48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