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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빈티지와 아메리칸 빈티지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인 브랜드, 자크리마지가 스카르파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선글라스는 빛과 재료의 마술사, 콘크리트의 시인이라 불리는 이탈리아의 건축 거장 카를로 스카르파를 오마주해 만든 모델. 선이 굵어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고,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프레임 소재는 가볍고도 견고한 베타 티타늄. 헤어라인 디테일이 가미된 4mm의 림 와이어에 강렬한 브릿지가 조화를 이루고, 앤드피스는 부드럽게 마무리했다. 사이즈는 중간 정도. 프론트 프레임으로 시작해 노즈패드, 힌지와 템플, 팁까지. 자크리마지다운 정교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라이트 옐로우 버전엔 청록색 아세테이트 렌즈가, 실버 버전엔 블랙 렌즈가 들어갔다. 또한, 반사 및 눈부심 방지 마감으로 어떤 조명 아래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패키징도 고급스러워 선물하기에도 좋다. 가격은 670달러. 500개 한정 생산되며, 자크리마지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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