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의 디자인 연구소 스페이스10(SPACE10)은 AI를 활용한 틀을 깨는 디자인을 제시한다. 지금 앞에 있는 접는 소파 카우치 인 언 엔벌로프(Couch in an Envelope) 또한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한 제품.
스위스 디자인 스튜디오 팬터&튜론(Panter & Tourron)과 협업한 결과물로 한번 어딘가에 정박하면 큰 부피와 무게로 쉽사리 이동하지 않는 기존 소파의 허점을 찌른 물건이다. 무게가 10kg에 불과,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는 이들에게 상당히 요긴하겠다.
공간과 사람에 따라 날개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모듈식으로 여러 개를 배치해 더 많은 사람이 사용해도 된다. 도구와 나사가 필요 없도록 설계되어 쉽게 조립, 분해가 가능하며 재활용 할 수 있는 알루미늄 프레임, 생분해되는 폼으로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에 걸음을 보탰다. 코펜하겐 스페이스10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여행 중이라면 들러보도록.
볼거리 많은 요즘이다. 애스턴마틴은 초호화 플래그십 Q 뉴욕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