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타임리스 스타일을 선보이는 이스트로그(EASTLOGUE). 2011년 론칭 이후 꾸준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이 브랜드의 2025 S/S 컬렉션이 출시됐다. 세계의 다양한 복식을 브랜드 색깔에 맞게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번 시즌에서도 만나볼 수 있겠다. 반가운 점은 프레이트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틀간 프레젠테이션 행사를 진행한다는 것.



코디웜플(Coddiwomple), ‘목적은 분명하지만 특정한 목적지 없이 하는 여행’을 시즌 테마로 삼았다. 무엇보다 다양한 컬러감이 눈에 띈다. 살몬부터 여러 색상의 데님, 빈티지, 더티 워싱 등 다양한 마감을 통해 색다른 무드를 연출했다. 스포츠, 밀리터리, 헌팅 웨어 등 과거의 의복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이러한 색깔 변주를 통해 브랜드의 자유로운 감각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빈티지한 오렌지색 컬러가 눈길을 끄는 아미 필드 셔츠. 포켓, 소매와 등의 턱 디테일, 히든 버튼이 적용한 칼라가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그린과 퍼플로 오묘한 색 조합을 만들어 낸 오픈 칼라 체크 셔츠는 자개단추로 포인트를 줬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컬래버를 진행한 제품군들도 있다. 우디 우드패커 그래픽의 키치한 감성은 고퀄리티 자수 기법으로 더욱 강렬하게 각인된다. 여기에 투웨이 지퍼를 적용, 밀리터리 감각까지 재현했다. 이미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번 시즌 키 아이템 중 하나.
프레이트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타르트 옵티컬, 머렐, 킨 등 브랜드와의 협업 아이템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두 개의 브랜드가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 여기서 직접 확인해도 좋겠다.



3월 7일부터 양일간 프레이트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제품들을 포함, 프로모션 이벤트가 마련됐다. 곧 더현대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판교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등과 이스트로그 홈페이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스트로그 2025 S/S
장소 | 프레이트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기간 | 3.7 (금) ~ 3.8 (토)
시간 | 11:00 ~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