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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날씨 덕분에 바닷가와 수영장에서의 야외 활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단순 물놀이만으로는 우리의 흥을 채울 수가 없기에 더더욱 우리의 흥을 돋워줄 스피커가 필요하다. 하지만 야외인 만큼, 집에서의 빵빵한 스피커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핸드폰으로 듣기에는 소리가 작고 일반 스피커를 들고 가도 좁은 범위에서만 들리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넓은 곳에서도 잘 들을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음악을 오래 들으면 피곤해 하는 사람들이 있어 귀가 피로해지지 않는 스피커가 필요하다.
고가의 스피커일 수록 스피커 안에 빈 공간이 많다는 사실에서 착안된 이디연의 스피커는 빈 병을 울림통 대신 사용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빈 병에 코르크 스피커를 뚜껑처럼 끼워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가지고 있는 음질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다. 코르크 스피커를 그냥 작동시키면 일반적인 스피커 소리가 나지만 병에 얹으면 음색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빈 병의 울림을 타고 소리가 증폭되기 때문에 병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최고의 음질을 즐길 수가 있는 것이다. 다양한 병에 올려놓고 다른 소리가 나는 것을 직접 실험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탁구공만큼이나 작은 크기에 콤팩트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코르크 스피커는 76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 야외활동에도 무리가 없으며, 2시간 충전하면 1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오랜 시간 음악을 듣기에도 적합하다. 색상은 블랙, 와인, 실버, 화이트 4가지로 원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다.
자원 재활용과 음질 좋은 휴대용 스피커라는 키워드를 갖춘 이디연의 코르크 스피커로 올 여름 각종 모임과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음악, 빈 병에 코르크 스피커를 올려 분위기를 주도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