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도 환갑잔치, 칼한센앤선 쉘 체어 60주년 에디션

칼한센앤선(Carl Hansen & Søn)이 CH07 쉘 체어 60주년을 기념한 의자를 출시한다. CH07 쉘 체어는 ‘의자의 왕’ 한스 베그너의 가장 상징적인 디자인 중 하나로, 곡선으로 휘어지는 모양 때문에 스마일링 체어라고도 불리는 라운지 체어. 1963년 출시 당시 시대를 앞서간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1990년대에 들어 그 진가를 다시금 인정받았고, 1997년 재출시되며 지금까지 사랑을 받게 됐다고.

60주년을 기념하는 CH07 쉘 체어는 로즈우드와 오크로 제작됐다. 한스 베그너가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자주 사용한 소재다. 의자 뒷면에는 베그너의 서명이 새겨져 있으며, 블랙 아닐린 가죽 시트를 포함할 수 있다. 2023년 12월 31일까지만 출시되니 서둘러야 할 것.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는 계속해서 진화 중이다. 가뿐한 사이즈에 스펙은 위대하게, 소니 A7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