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도시 시에나에서 열리는 사이클 행사 L’Eroica를 기념하기 위해 시계 브랜드 유니매틱(UNIMATIC)이 만났다. 빈티지 자전거와 액세서리 및 의류를 착용하고 참여하는 비경쟁 사이클 행사인 L’Eroica는 올해 25주년을 맞았고, 켜켜이 쌓인 세월의 기록을 시계 위에 새겼다.
유니매틱 모델로 우노 U1-ER 모델을 베이스로 하며 빨간색에 검은색 테두리를 적용한 데그라데 다이얼 12시 방향에는 대회 이름 L’Eroica 글씨를 넣어 가시적으로도 더욱 명확하게 의의를 다진다. 인덱스에는 슈퍼 루미노바 C1를 적용해 저조도 상황에서도 시인성을 높이고, 이중 돔형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어떤 조명에서도 더욱 또렷이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적용했고 6진동(21600bph) 세이코 NH35A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파워 리저브는 41시간이다. 방수는 300m 지원. 동그란 구멍을 낸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나일론 나토(NATO) 스트랩이 제공된다. 300개 한정판. 가격은 670유로, 한화 약 94원 정도.
뉴욕 패션 레이블 랙앤본(Rag & Bone)도 최근 브랜드 창립 20주년을 시계 브랜드와 기념한 바 있다. 빈티지한 느낌 물씬 풍기는 랙앤본 X 카시오 A1000RCG-8B & A1000RCB-1이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