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이크로 워치 브랜드 유니매틱(Unimatic)과 LA 기반 편집숍 맥스필드(Maxfield)가 만났다. 호불호 없는 블랙이라는 색상이 손목 위에 얹히면 더욱 매력적으로 변모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려는듯 유니매틱 모델로 우노(ref. U1S-GMT-M) 모델이 두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해 등장했다. 24시간이 표기된 매트한 검은색 베젤 인서트와 슈퍼루미노바 마감한 블랙 인덱스가 적용되었고, 6시 방향 날짜 창을 설계했다. 여기에 검은 밤을 비추듯 주황색 핸즈 팁이 영롱하게 빛난다. 두 개의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어 여행길에 동행하고 싶은 이 아이템은 40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를 적용했고 무브먼트는 셀리타 SW330-2 오토매틱 칼리버를 얹었다. 파워리저브는 56시간, 방수는 300m 지원한다. 100개 한정판. 유니매틱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한화 약 220만 원 선.
시계 컬렉션에 디지털 워치 자리가 하나 비어 있다면, 여기에 눕자. 슈프림 x 노스페이스 x 지샥이 만나 선보인 DW-6900 이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