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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의 라켓이 오늘 또 큰일 하셨다. 미국 인디언웰스에서 진행되는 ATP 투어 BNP 파리바 오픈에서 스탄 바브린카를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는 소식. 줄 위에 ‘W’가 인상적인 이 라켓은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 윌슨(Wilson) 제품이다. 영광의 순간 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하는 윌슨의 라켓, 탐난다.
그렇다면 같은 고향 출신 윌슨 ‘클래시 100’을 살펴보자. 따끈따끈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두 개의 기술이 주축을 이뤄 스윙의 신세계를 열어준다. 카본을 매핑 시킨 브랜드 독점 기술 ‘프리플렉스’를 적용해 틀이 휘어질 때 새로운 각도를 만들어 내며 이로써 스윙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스테이블스마트’ 기술로 설계된 유연하고 기하학적 구조 프레임이 안정감과 강력한 힘을 선사한다. 깔끔한 라인과 범상치 않은 컬러 조합도 매력 포인트. 언스트링 무게는 295g, 길이는 68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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