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가 공공재처럼 여기저기 남발되고 있는 시대, 내 발자취는 언제 미행당한 건지 방금 다른 사이트에서 눈팅한 물건들이 현재 페이지에 떡 하니 자리한다. 소비자 타겟팅 광고가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이루어진다는 건, 프라이버시를 둘러싼 논쟁이 더욱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어야 할 때라는 거다. 때마침 ‘윈스턴 온라인 프라이버시 디바이스’가 등장했다.
손쉬운 플러그 앤 플레이 설치가 가능한 이 제품은 개인 정보 보호 장치로 모뎀과 라우터 그사이에 자리한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TV 등 연결된 모든 기기는 이제 이 장치 하나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매시간 무작위로 새로운 연결을 선택, 20~30개 다른 윈스턴 장치를 통해 트래픽을 뒤섞어 전통적인 트래킹 방식은 먹히지 않는다.
9만 개 이상 트래킹 사이트와 악성코드 사이트를 차단하기 때문에 검색 속도가 올라가며, 덕분에 데이터 사용량은 45% 감소시킨다. 브라우저에 접속 가능한 대시보드를 통해 무엇이 차단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대시보드는 1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