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위스키 장인 김창수의 첫 번째 오피셜 위스키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름하여 김창수 위스키 김포. 증류소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인 김포가 기념비적인 위스키의 이름으로 당첨됐다. 물에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이기 때문에 50.1%의 높은 도수로 만들어졌다. 논 칠필터, 논 컬러 또한 눈에 띄는 특징이다.
김창수 위스키 김포는 3년 1개월에서 3년 7개월까지 숙성한 캐스크 9개의 혼합으로 제작됐다. 와인이나 아메리칸 셰리, 벗 사이즈 등 지금껏 출시하지 않았던 캐스크도 블렌딩에 사용했다고. 달콤한 과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복합적이면서도 대중적인 맛이 탄생했다.
피 튀기는 경쟁에서 위스키를 쟁취하려면 정보 수집은 필수다. 판매 시작은 10월 23일, 구입 경로는 편의점 및 주류 판매 매장, 온라인 면세점 등 다양하다. 23일 9시에 CU 올림픽 광장점을 방문하면 김창수 디스틸러의 사인도 받을 수 있다고. 가격은 219,800원이며, 판매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위스키가 아직 낯설다면 여기로. 용어부터 입문용 위스키 추천까지 꽉꽉 눌러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