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 조지 루카스 감독 특수효과팀 소속 디자이너 크레이그 린, 애플 아이팟 실루엣을 디자인한 더글라스 웨버가 만나면 이런 브랜드가 탄생한다. 웨버 워크숍(Weber Workshops)은 마치 애플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간결함의 미학으로 소비자를 유혹한다. 한마디로 그냥 예뻐서 사고 싶다는 얘기. 이 브랜드에서 무슨 제품을 만들어 내는가 하니, 바로 커피 맛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그라인더다.
새롭게 출시된 웨버 워크숍 HG-2 그라인더는 성능 좋기로 이미 명성이 자자한 HG-1을 재설계해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인다. 일단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기 위해 몸집을 줄였다. 큼직한 83mm 코니컬 날을 중심으로 이전 모델 대비 37% 더 작은 공간을 차지한다.
아울러 티타늄 PVD 코팅 처리된 메져(Mazzer)사 버를 사용했지만, 자체적으로 2차 공정을 적용해 더욱 긴 수명을 보장한다고. 변속기 기어 박스, 특허 출원 중인 매직 텀블러, 핸들 브러시 등이 포함되며 색상은 실버와 오닉스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495달러로 한화 약 166만 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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