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빈티지한 감각을 수혈 받은 월든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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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본연의 목적에 입각해 불필요한 디테일을 걷어내고 미니멀한 감성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월든(Walden).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제작되는 제품들은 선한 의도를 품고 역사상 상징적인 실루엣이라 불리는 아이웨어를 레퍼런스 삼아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랜 시간 당신 곁에 머무를 아이템이다. 문밖을 나설 때 스타일 한끝을 책임질 듬직한 물건이 되어줄 준비 완료.

1950년대를 연상케 하는 직사각형 프레임의 우즈(Woods), 클래식한 사각 실루엣과 둥근 모서리가 특징인 리버(River) 두 모델을 살펴보자. 키홀 브릿지 디테일로 빈티지한 무드를 풍기며 테이퍼드 템플로 더욱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5중 배럴 리벳 힌지를 설계해 틀어짐 없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는 재활용 스틸, 바이오 아세테이트로 만든 프레임, 식물성 피마자유가 적용된 그린 나일론으로 만든 렌즈 등을 적용해 그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경첩, 포장재, 렌즈 닦는 천 등도 재활용 소재로 만들었다. 현재 헉베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99달러, 한화 약 13만 원이다. 뜨거운 가을볕이 기다리고 있으니, 눈여겨봐도 좋겠다.

선글라스로 포인트 주기 전, 당신이 입은 옷이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혹시 모른다. 체형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을 수도. ‘레귤러부터 오버핏까지 체형에 따른 핏 선택 요령’ 가이드를 참고해 후다닥 갈아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