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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에서 만든 버번 중 밀을 가장 많이 쓴 위스키다
2022-04-01T16:21:29+09:00
Wilderness Trail Single Barrel Kentucky Straight Bourbon Bottled In Bond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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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번, 칵테일 베이스, 온더록스, 스트레이트 어떻게 마셔도 입에 착 붙는다.

가장 익숙한 스카치위스키만 고집했다면 아메리칸 위스키의 맛을 놓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거다. 앞에 놓인 와일더니스 트레일(Wilderness Trail) 증류소 출신 싱글 배럴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이름 외기도 벅찬 이 위스키를 마신다면 스카치, 아일랜드와는 또 다른 풍미에 끌리게 될 터. 정부가 관리하는 보틀드 인 본드 라벨까지 붙었고, 밑져야 본전이니 일단 믿고 입속에 털어보기로.

스트레이트 버번답게 5~6년 동안 긴 숙성을 거친 이 위스키는 증류소 자체 효모 균주를 사용했다. 또한, 옥수수 64%, 밀 24%, 맥아 보리 12% 맥아 보리의 혼합 비율이 적용됐는데, 이는 켄터키에서 만든 버번 중 밀 사용 비중이 가장 높다고. 코끝에 맺히는 캐러멜, 꿀, 바닐라 향과 입속에 감기는 다크 초콜릿, 과일 향, 스모키한 오크 향이 매력적인 밸런스를 이룬다는 평이다. 노숙하기엔 아직 새벽 공기가 차니, 이 위스키를 공수했다면 곱게 집에서 마시는 걸 추천. ABV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