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고프코어 스타일은 올해에도 여전할 전망인가 보다. 킨(Keen)에서 더욱 못생긴 샌들을 출시했으니 말이다. 이름은 유니크 샌들. 독특하게 못생겼다고 놀리지 말자. 생긴 건 이래도 기능성 하나는 끝내주니까. 킨 유니크 샌들은 어퍼의 끈 두 개로 신발을 조절하는 형태다. 발 모양에 맞게 신을 수 있으며, 발밑에 아치형 지지대가 있어 하루 종일 신어도 발이 편안한 느낌. 디자인도 실용적이다. 노출되는 부위가 적어 맨발이 어색한 이에게도 유용할 듯. 품절되기 전에 서두르자. 여름 다 되어서야 샌들 쇼핑에 나서면 너무 늦다. 가격은 15만 9천 원.
올해에도 유행 예감? 킨 유니크
₩ 159,000
못났다고 놀리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