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에 개봉한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는 영화 자체도 히트했지만 더불어 주인공 캐리 그랜트의 패션과 선글라스도 함께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당시 그 선글라스가 어떤 브랜드의 누가 만든 제품인지는 미제로 남았고, 올리버 피플스(Oliver Peoples)는 영화 속 캐리 그랜트의 선글라스를 그대로 재현한 모델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이 선글라스의 볼드한 아세테이트 프레임은 정교한 패턴을 위해 손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편광렌즈를 사용해 사물을 보다 깨끗하고 명확하게 보여준다. 올리버 피플스는 1980년대 후반에 시작해 많은 패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브랜드이니, 퀄리티와 디자인은 믿고 봐도 좋다. 클래식한 멋의 선글라스를 좋아한다면 고전 명작의 향수를 되살린 이 모델이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