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고작 16살이었던 당시 신발 장인이 되기 위해 런던 행을 감행한 브랜드 창업자 올리버 스위니. 그가 남긴 유산과 현대적인 기술을 조합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는 이 브랜드에서 겨울에 신기 좋은 Citerna 하이커 부츠를 내놨다. 어퍼와 밑창을 견고히 접합하기 위해 박음질을 두 번 하는 노르웨지안 웰트 공법을 사용, 견고함을 자랑한다.
가벼운 생모리츠 클리트 밑창 위에 송아지 스웨이드 어퍼를 얹었다. 어퍼는 오일 처리해 발수성도 챙겨 눈과 비를 거뜬히 가를 예정. 안감으로는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안과 밖, 어느 한 곳도 소홀하지 않았다. 황동 디테일을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 풍기는 이 제품은 현재 세일 중으로 올리버 스위니 온라인숍에서 한화 약 3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