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사망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던 오프 화이트(Off-White)와 나이키(Nike)의 협업 제품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가 4월 8일 SNKRS를 통해 출시된다. 나이키의 아이코닉한 농구, 스케이트 보딩, 트레일 러닝 실루엣으로부터 영감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오버래핑 레이싱, 과감한 원형의 컷아웃과 같은 오프 화이트의 시그니처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랙 앤 일렉트로 그린(Black and Electro Green)과 화이트 앤 유니버시티 레드(White and University Red) 두 가지 컬러웨이로 등장할 예정.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의 마지막 협업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패키지 구성에는 버질 아블로를 애도하는 엽서와 사진이 포함된다는 루머가 전해지기도.
더 드로우 응모 방식이며, 4월 8일 오전 10시에 SNKRS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169,000원. 버질 아블로가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또 다른 컬래버 제품, 영국 정통 클래식과 스트리트 무드의 만남 ‘오프 화이트 x 처치스 버우드’ 소식도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