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무언가를 들여다봐야 하는 고된 운명을 짊어진 눈. 당신도 사랑하는 이의 눈동자를 거닐기보다 스마트폰, 모니터, TV를 응시하기 바쁠 터. 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안구에도 체력이 필요하고, 착용만 하면 눈 근육을 길러주는 제품이 있어 소개한다. 오투스 플러스는 전직 의사가 5년간 연구에 몰두해 만인의 눈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든 물건이다.
렌즈, 프리즘, 시지각 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눈 건강을 관리하는 비전테라피 기술을 접목했다. 쉽게 말하면 눈 근육 운동기로 반복적인 수축과 이완을 통해 수정체조절근을 트레이닝시킨다. 10개 광학 렌즈가 5분 동안 60회 회전을 통해 눈을 자극하는 방식이며, 사용자 연령에 따라 그에 맞는 렌즈가 적용된다고.
큰 장점 중 하나는 몸만들기 위해 귀찮음 무릅쓰고 헬스장 가듯, 부러 시간을 낼 필요 없다는 거다. 렌즈 전면부가 뚫려 있어 이를 쓴 채로 하던 일을 계속 진행하면 된다. 50cm 이내 거리에서 사용하면 ‘폰’모드를 50cm보다 먼 거리를 볼 때는 ‘TV’로 설정을 바꾸자.
또한 전용 AI 앱을 통해 7가지 눈 운동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이 데이터를 모아 한 달에 한 번 자신의 눈 상태 점검도 가능. 제품 구매 시 하나의 계정으로 4명이 사용할 수 있다. 와디즈에서 펀딩 중이며, 11월 말 배송 예정이다. 크기 205 x 80 x 90mm, 무게 32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