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마이어(Oscar Mayer)는 무려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고의 육가공 식품 회사로 대표적인 위너(Wiener)소세지는 핫도그의 주재료로 각광 받으며 오스카 마이어를 급성장 시킨다. 오스카 마이어가 널리 유명해 진 것은 핫도그 푸드트럭의 개념인 위너모바일(Wiener)이 한 몫 했다. 1936년 큰 소시지를 등에 업은 이동식 핫도그 판매차량인 위너모바일을 처음 선보인 오스카 마이어는 최근 그 모양을 더욱 세련되게 변화시키며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위너함대(Wiener Fleet)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미니(MINI)와 결합한 위너미니, 그리고 RC카 컨셉인 위너로버와 함께하고 있었다. 그런 위너 함대는 위너사이클과 위너드론을 추가 영입하면서 더욱 막강한 함대로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더 따뜻하고 맛있는 핫도그를 전달하고자 하는 큰 포부를 가지고 오스카 마이어의 더 큰 성장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
기존 멤버 중 가장 주축인 위너모바일은 속도는 느리지만 무려 2만 7천개의 핫도그와 6명의 크루를 싣고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핫도그를 전달할 수 있다. 역시 보스는 다르다. 위너미니는 2명의 크루를 데리고 100개의 핫도그를 배달할 수 있다. 나름 제로백 9.6초를 자랑하니 단체를 위한 신속배달이 가능하다. RC카인 위너로버는 6개의 따뜻한 핫도그를 싣고 최고속도 40km로 오프로드까지 섭렵한다. 물론 케챱과 머스타드도 같이 실을 수 있으니 돈 워리. 이제 새로운 식구를 소개해야겠다. 먼저 위너사이클은 앙증맞은 사이드카가 장착되어 최대 2명의 크루와 함께 8개의 핫도그와 소스통들을 싣고 동네 이곳저곳을 활보한다. 최첨단 기술의 대표주자인 위너드론이 마지막 구성원이다. 비록 단 1개의 핫도그를 싣고 날아가지만 가장 소중한 한사람을 위해 비상하니 그 핫도그의 주인공이 받을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이제 위너함대의 활약상을 지켜 볼 일만 남았다. 그리고 또 기술이 발전됨에 따라 어떤 함대 구성원을 내놓을지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