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 ‘스마트’를 붙이는 시대다. 그 스마트한 기능이 이제는 커피를 따라 마시는 머그잔 같은 일상적인 집기까지 침투했다. 엠버(Ember)에서 출시한 6oz의 컵 제품이 그 스마트한 기능을 보여줄 참이다.
예상했겠지만, 사용법은 엠버의 전용 앱과 연동하여 컵을 조작하는 방식이다. 최저 50°C에서 최고 62.5°C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커피가 식지 않고 언제나 따뜻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음료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면 컵에 내장된 스마트 LED로 이를 알려줘 소소한 요소로 즐거움을 전달해주기도 한다.
물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기본적으로는 충전 포트에 연결해두고 사용하면 편리하다. 하지만 충전기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내장 배터리가 완충 시 최대 1시간30분까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사이즈는 직경 85.3mm에 높이 84.5mm이며 가격은 10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