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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맥스 전설적인 컬러의 재림
2025-04-08T10:19:29+09:00

30년 전으로, 나이키 에어맥스 95 네온 빅 버블.

어느덧 스니커 씬에서 하나의 축을 이루게 된 나이키 에어맥스 95. 30년의 역사에 시작을 알린 전설의 컬러, 네온이 다시금 우리를 찾아온다.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95 네온 빅 버블 모델로. 초창기에 비해 앙증맞아진 에어 버블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할 빅 사이즈 에어 유닛, 오리지널을 최대한 구현한 하이 퀄리티로 스니커 팬의 가슴은 두근대는 중.

에어맥스 95는 인체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답게 독특한 디테일이 특징적이다. 측면 갑피의 레이어는 근육 섬유, 끈 디테일은 갈비뼈 구조, 가죽과 스웨이드는 피부 질감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네온 컬러의 에어 버블이 들어간 미드솔은 아이코닉을 완성하는 포인트 중의 포인트.

30주년을 회고하는 기념비적인 모델을 출시하는 자리인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헤비 컬렉터가 운영하는 ‘콘셉트샵’의 스니커 컬렉션 전시, 다양한 일본 잡지와 예술 서적을 아카이빙하는 ‘도탑다’의 매거진, 비슬라의 오프라인 공간인 ‘퀘스트’에서 선별한 바이닐까지. 이 정도면 에어맥스를 위한 작은 축제라 칭해도 되겠다.

나이키 에어맥스 95 네온 빅 버블 판매는 4월 12일 오후 1시부터 이태원 퀘스트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가격은 약 22만 원. 독특하게도 재판매 방지를 위해 구매 즉시 신어야 퇴장할 수 있으니, 되팔 생각으로 방문했다간 헛걸음이 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웍스아웃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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