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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시작된, 유럽 그랑프리 자동차 경주대회를 모체로 한 포뮬러 원 (Formula One)은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흔히 F1라 불리는 포뮬러 원을 떠올리면, 전설이자 포뮬러 원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2013년의 불운의 사고로 현재 병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Michael Schumacher)과, F1 경주만의 4바퀴가 다 노출되어 땅바닥에 붙어 엄청난 엔진 소리와 함께 광란의 질주를 벌이는 자동차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런 포뮬러 원의 90년대 자동차 엔진에서 영감을 얻어 이탈리아 커피 머신 제조 업체 에스프레소 벨로체(Espresso Veloce)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한 네로 카보니오(Nero Carbonio) 380으로 만든 커피 한 잔은 마치 박진감 넘치는 포뮬러 원 자동차 레이스를 보는 것처럼 우리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
거짓말 같다고? 믿어도 된다! 마치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포뮬러 원 엔진에서 추출된 에너지 핵의 느낌 그대로, 네로 카보니오에서 추출된 에스프레소는 삶의 에너지를 불어 넣어 주는 마법의 묘약처럼, 아침부터 세 잔 정도는 마시고 싶은 욕심까지 불러일으킨다. 네로 카보니오 380은 이미 이탈리아에서 최고라 불리는 유명한 디자이너이자 기계 공학자인 Paolo Mastrogiuseppe가 장인정신을 불어넣어 “엔진 아트”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고, 결국 이 웅장한 에스프레소 머신을 엄청난 기술력, 그리고 최고의 부품들과 조화를 이뤄 완성시킬 수 있게 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티타늄 함금 제트-블랙 탄소섬유와 알루미늄 합금으로 알려진 안티코로드(Anti-corodal) 스테인리스 스틸을 주 재료로 한 이 예술 작품은 항공기급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네로 카보니오와 한 쌍을 이루는 스틸 에스프레소 컵은 커피 메이킹의 화려한 정점을 찍어주니, 네로 카보니오와 함께하는 아침이 기대되는 건 당연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