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이건 꼭 사야 해’를 외치게 만든 에보 리펠(EVO REPEL). 모기도 퇴치하고, 휴대용 배터리 역할은 물론 랜턴으로도 쓸 수 있는 욕심 많은 3-in-1 제품이다. 약 3m 범위까지 모기로부터 보호되는 캠프 모드, 9m 범위 실외 모드 등 두 가지 옵션이 적용되어 있다. 14,400mAh 대용량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캠핑 모드에서는 28시간, 야외 모드는 18시간 동안 사용 가능. 아울러 앞서 언급했듯 아이폰 14를 5번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로도 쓸 수 있다. USB 타입-C 포트로 충전하며 약 2.5시간이 소요된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270도 회전 핸들로 편하게 쥘 수 있고 하단에 자석 4개가 내장되어 있어 어떤 금속에도 쉽게 부착 가능하다. 여기저기 붙여쓰기 좋을 듯. 4가지 밝기 중 가장 낮은 100lm으로 최대 100시간 동안 불을 밝힐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자. 색온도도 조절된다. 킥스타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85홍콩 달러(약 6만 원)다. 이 정도면 혜자. 9월 배송 예정이니 가을 캠핑 시즌 맞출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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