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에는 그 종목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있다. 복싱용품 브랜드 에버라스트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복싱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복싱계의 전설 슈가 레이 로빈슨(Sugar Ray Robinson)부터 현 최고의 복싱 스타이자 가장 시장가치 있는 스포츠 스타 4위로 선정된 카넬로 알바레즈(Saul ‘Canelo’ Alvarez)가 애용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에버라스트가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레이닝 챔프와 손잡고 최고급 격투기 훈련 아이템 ‘라운드 2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16온스 글러브와 45kg 헤비백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범접할 수 없는 기술력과 양질의 소재가 사용되어 최상의 타격감을 선사한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글러브는 지금의 에버라스트를 있게 만들어준 1910 모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였다. 16온스 무게로 제작되어 헤비백 및 미트 훈련뿐만 아니라 스파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이스업 스타일을 채택하여 벨크로 형태보다 손목을 더 탄탄히 잡아주며, 너클파트에 멀티 레이어 패딩을 적용하여 짜릿한 손맛을 보장한다. 에버라스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글러브 내부 설계로 그립감 또한 일품이다. 여기에 천연 가죽 100% 소재에 손바닥 부분의 메쉬 소재 덕분에 뛰어난 통기성과 내구성을 보장한다.
약 45kg(100lb) 용량의 헤비백은 100% 천연가죽으로 제작, 충전재는 재활용 폴리 코튼을 사용하여 타격 시 그야말로 ‘쫄깃한’ 타격감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적당한 정도의 단단함을 제공한다. 강화 웨빙(webbing), 헤비듀티(heavy duty) 나일론 스트랩, 고강도 D링의 조합을 통해 강한 내구력을 갖춘 것도 장점. 상단에는 지퍼가 달려있어 충전재 보충이나 교환도 용이하다. 크기는 120cm x 34cm로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이다.
가격은 글러브가 250달러, 헤비백이 650달러로, 한화로 각각 29만 원과 7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남녀 가릴 것 없이 생활 체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컴뱃 스포츠를 더 멋지게 즐기고 싶다면, 감각적인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 레이닝 챔프의 ‘레이닝 챔프 x 폴라텍 컬래버레이션’을 참고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