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오이스터(Oyster)가 선보인 이 쿨러의 이름은 템포(Tempo)다. 보시다시피 알루미늄 소재를 매끈하게 사용한 디자인에서 합격 점수를 주고 시작하자. 이 제품은 특허받은 브랜드 독점 이중벽 진공 단열 ‘DLTA’ 기술로 얼음 따위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시중 제품보다 3배 더 빨리 차가워지고 더 오랜 시간 시원함이 유지된다고. 아울러 이 기술 덕 공간까지 절약되어 무려 36개의 캔을 안락하게 품어준다.
도구 없이 쉽게 분해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밀고 당기고 비틀고 돌리면 해체가 가능해 청소와 부품 교체가 용이하다. 크기는 492 x 320 x 294mm, 무게는 5.6kg이다. 23L. 오이스터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 중이며 가격은 500달러, 한화로는 80만 9천 원이다.
쿨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 예티, 그들이 만든 캠핑 의자 ‘트레일 헤드 캠프 체어’는 이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