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장래 희망, 유튜버들 지갑 노린 영국 브랜드 앨리스 AI 카메라가 인디고고 펀딩 사이트에 떴다. 이는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무선 연결을 통해 카메라에 부착된 LCD 역할을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마치 렌즈 형태였던 소니 QX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제품.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를 사용할 수 있고 마운트가 다른 렌즈를 사용하려면 어댑터를 물리면 된다.
이 제품은 구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가 초점, 노출, 색상, 야간 촬영, 물체 추적, 장면 인식 등 모든 것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편의성을 갖는다. 센서 크기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시중 휴대폰보다 8배 정도 더 큰 4/3인치 쿼드 베이어 HDR 센서로 뛰어난 화질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지만 화소 수는 10.7메가픽셀로 스마트폰 보다 떨어진다는 맹점도 갖는다.
iOS, 안드로이드 둘 다 사용 가능하며 너비 6.42cm인 아이폰6처럼 작은 크기부터 7.81cm 아이폰 12 프로 맥스에 모두 부착할 수 있다. 비슷한 사이즈인 삼성, 구글 등 스마트폰과도 물론 합석 가능. 충전은 USB – C 포트로 하면 된다. 가격은 현재 기준 600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10월 예정. 하지만 판형 깡패 풀 프레임도 아니고, 가격도 호기심에 지르기엔 높게 책정돼 선뜻 지갑이 열릴지는 의문.
유튜버 꿈나무 마음 사로잡을 신상 카메라 정보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