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새로운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13.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번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베젤이 50% 얇아졌고 전체적인 두께는 15.6mm, 무게는 1.25kg밖에 나가지 않는다.
8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고, 최대 16GB 메모리, 최대 1.5TB SSD까지 지원하며 썬더볼트 3 포트를 통해 5K 디스플레이나 eGPU와 연동할 수 있다. 비록 맥북 프로의 터치 바는 없지만, 애플의 T2 시큐리티 칩을 통해 터치 ID 기능과 ‘헤이 시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최대 12시간의 사용 시간을 자랑하는 신형 맥북에어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등, 3가지 컬러 옵션이 있으며 가격은 $1,199(약 137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