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
)'
원래대로라면 진작에 개봉하고도 남았어야 할 ‘007: 노 타임 투 다이’.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아직도 새 007을 만나는 일은 요원하기만 하다. 하지만 007의 영원한 파트너이자 본드카의 대명사인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은 예정대로 영화를 기념하는 밴티지(Vantage)와 DBS 슈퍼레제라(Superleggera)의 007 에디션을 출시한다.
먼저 애스턴마틴 밴티지 007 에디션은 1987년 작 ‘007: 리빙 데이라이트’를 통해 선보인 클래식 V8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외장은 단단하면서도 강한 질감의 그레이 컬러로 마감됐지만, 노란색 트림으로 처리한 레트로 스타일의 메시 그릴이 그 사이에서 생동감 있는 포인트를 잡아냈다. 블랙 가죽 시트와 함께 내부에는 007 로고가 새겨진다. 엔진은 503마력의 4.0리터 V8 트윈터보가 탑재된다.
한편 함께 출시되는 DBS 슈퍼레제라 007 에디션은 더 특별하게 만들어진다. 총 100대가 생산되는 밴티지와 달리 25대 한정 생산되는데, 아무래도 영화 속에서 본드카로 활약하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인 모양새다. 세라믹 그레이와 블랙 컬러로 처리된 카본파이버 루프, 사이드미러 캡, 디퓨저 등이 있으며, 007 배지가 붙은 펜더를 비롯해 및 내부의 2열 팔걸이, 서브 우퍼 등의 인테리어가 호화롭다. 엔진은 715마력의 5.2리터 V12 트윈터보다.
Rela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