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퀄의 소재와 시크하고 엣지있는 실루엣이 매력적인 패션 브랜드, 아웃라이어가 퓨처카고 쇼츠를 선보였다. 일단 스웨덴에서 넘어온 원단부터 체크하고 넘어가면, 200gsm 코듀라 등급 나일론 캔버스, 엘라스틴의 혼방 원단으로 탄탄한 신축성과 견고함을 자랑한다고. 여기에 DWR 마감으로 방수 성능을 가미했다.
깔끔하게 툭 떨어지는 심플한 라인에 큼직한 포켓 두 개가 포인트. 자세히 보면 여느 카고 스타일과는 다른 디테일을 찾을 수 있는데, 바로 우측에 메인 포켓 위로 또 하나 사선으로 들어간 스냅 포켓이다. 캐주얼한 라인이지만 아웃라이어 특유의 핏감에서 느껴지는 세련된 무드가 관건이다. 또한, 허리 두께에 맞춰 조절 가능한 웨이스트 밴드로 경미한 체중 변화 정도는 편안하게 커버할 수 있다. 248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