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진심인 아우터노운(Outerknown). 이 브랜드가 짭짤한 소금기가 슬슬 생각나는 지금 하이타이드 스웨트쇼츠를 출시했다. 보들보들함의 대명사 하이타이드 스웨트팬츠 라인업에서 여름을 겨냥해 활동성 좋은 반바지로 다시 찾아왔다. 자연에 정체성을 두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소재를 사용한 점이 마음에 든다.
오가닉 코튼 54%, 재활용 폴리에스터 46%를 사용한 테리 타월이 아늑하게 몸을 감싸는 기분, 궁금하지 않은가. 신축성 좋은 허리 부분에 적용된 드로우 코드로 핏 조절이 가능하며, 브랜드 로고가 박힌 앞면 주머니가 실용성을 더한다. 아울러 뒷주머니에는 지퍼를 달아 자잘한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헉베리 온라인숍에서 정가 88달러에 판매한다. 허나 현재 75달러, 한화 약 9만 원에 할인 중이다.
뭍에서 입을 바지는 준비됐고, 물에서 걸칠 수영복을 찾는다면, 빨리 마른다고 소문난 이 아이템을 눈여겨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