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의 입자를 보기 위해선 현미경이, 몇억 광년 거리의 별을 보려면 천체망원경이 필요하듯 내 몸의 정확한 컨디션을 파악하려면, 보조 장치가 필요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사용 중인 애플워치를 획기적인 피트니스 기어로 만들어 줄 첨단 밴드, 아우라의 스마트 스트랩을 소개한다.
스트랩에 내장된 생체 임피던스 센서가 심박수, 지방, 근육량, 미네랄 및 체수분의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준다. 운동량에 따라 내 컨디션이 어떻게 변하는지, 혹은 운동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정확히 짚어주니 좀 더 체계적인 워크아웃, 다이어트 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것. 옵션은 38/40mm, 42/44mm 등 2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현재 아우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주문이 진행 중이며, 배송은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새해가 온 지도 어느덧 2주. 이미 나이는 한 살 더 먹었고, 신체 나이라도 거꾸로 돌리고 싶다면 꽤 괜찮은 투자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