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는 스트리트 팝 문화와 패션 브랜드의 오작교 같은 존재다. 샤넬, 루이 비통, 유니클로, 아디다스(adidas) 등 많은 브랜드와 함께했고 대부분 이슈가 되었으며 불티나게 팔렸다. 패션씬에서 그는 아주 좋은 파트너인 게 분명하다. 퍼렐과 패션 브랜드의 협업 소식은 항상 핫하니까. 특히 2016년부터 아디다스 캠페인에 참여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온 퍼렐은 몇 차례의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이번 아디다스와 퍼렐의 컬래버 역시 휴먼레이스(Humanrace) 라인의 머스트해브 스니커즈로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휴먼레이스 시호나(Sichona) 슈즈는 측면에 수 놓인 휴먼레이스 브랜딩의 미드컷 프라임니트(Primeknit) 어퍼가 특징. 미드솔은 아디다스의 퓨처내추럴(Futurenatural) 기술로 직분사주조로 제작돼 발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전면의 휴먼레이스 타이포그래피 패턴이 포함된 고무 아웃솔이 디자인을 완성하고, 삭 라이너 스타일로 신발을 신고 벗기에도 편하다. 그린 컬러에 이어 블루 컬러의 디테일이 공개된 가운데 로열 블루, 이지 코랄, 아쿠아 컬러의 발매가 예상되며, 8월 27일 ‘Adidas.com/Pharrell’과 엄선된 아디다스 소매점에서 180달러, 한화로 약 21만 원에 출시될 예정이다. 휴먼레이스 시호나는 adidas CONFIRMED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시호나와 함께 퍼렐의 감각이 듬뿍 묻어나는 마이애미 ‘굿타임호텔’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