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와 해양 환경보호 단체인 팔리(Parley)는 2015년부터 꾸준히 착한 협업을 해오고 있다. 울트라부스트와 NMD 에디션, 애슬레틱스 Z.N.E. 팔리 후드 등 훌륭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선한 시너지를 마구 발산 중이다.
새롭게 선보인 ‘ALPHAEDGE 4D 러닝화’ 또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우리 앞에 섰다. 착한데 예쁘기까지 한 이 러닝화는 역시 바닷가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원사로 어퍼를 만들었다. 보기만 해도 느껴지듯, 통기성은 무조건 보장.
이 제품의 핵심은 미드솔에 있다. 일단, 촘촘한 격자 디자인부터 비범한데 이는 미국 실리콘 밸리 벤처기업인 카본(Carbon)의 ‘디지털 광합성(Digital Light Synthesis)’ 기술이 녹아든 것이다. 이 기술은 자외선을 이용한 3D 프린팅 공법으로 에너지 반환과 충격 분산에 탁월한 중창을 만들어냈다.
또한 독일 타이어 기업 컨티넨탈(Continental)의 고무로 만든 아웃솔로 그립력까지 끌어올렸다. 스프링처럼 통통 튀어 오를 당신의 발걸음을 위해선 ALPHAEDGE 4D 러닝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