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일이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제임스 본드로서 마지막 과업 수행 과정을 다소 힘겹게 만나보게 된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007 노 타임 투 다이>. 드디어 29일,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을 거다. 아디다스는 작년 4월 8일 개봉 일에 맞춰 울트라부스트 20 ‘007 노 타임 투 다이’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지만,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새롭게 나타났다.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된 아디다스 x 제임스 본드 컬렉션은 영화 속 그를 대표하는 아웃핏인 턱시도에서 영감을 받은 운동화화다. 종류는 새하얀 셔츠를 연상시키는 울트라부스트 DNA와 말쑥한 수트가 떠오르는 울트라부스트 20으로 구성됐다. 두말할 필요 없는 부스트 미드솔은 뛰어난 에너지 반환력과 쿠셔닝을 제공해 편안하고 든든하게 두 발을 지지한다.
이 컬렉션은 기능만큼 심어진 007 디테일을 주시해 줘야 한다. 25편 영화에 익히 등장하는 오프닝 타이틀의 총구를 설포에 새긴 한편, 제임스 본드와 대결 구도에 선 빌런 사핀(라미 말렉)의 깨진 마스크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에는 사핀 벙커 속 일부를 텅에 남겼다. 아울러 깔창까지 빼곡하게 이 영화를 기념 중이다. 이는 24일 아디다스 온라인숍에서 판매 예정이다.
아디다스 이외에도 007 사절단이 또 있었으니 바로 라이카다. Q2 “007 에디션”으로 가질 수 없어 애달픈 아이템 하나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