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14좌 하나씩 정복할 거 아니라면 하이킹에는 경량성 챙긴 아웃도어 슈즈를 신자. 아디다스 테렉스 프리 하이커 GTX는 기능성 온몸에 두른 가볍지만 알찬 아이템이다. 아디다스가 자부하는 프라임니트 갑피는 당신의 두 발을 더욱 부드럽게 감싸, 유연한 걸음을 선사한다. 아울러 부스트 미드솔은 찰진 추진력을 제공해 두 발에 원기옥이 서린 듯 강력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오버가 좀 심했나.
예상하지 못했던 축축한 지면을 만나더라도 그립력 뛰어난 컨티넨탈 러버 아웃솔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탱한다. 빠지면 서운할 아웃도어의 필수 덕목 고어텍스도 안감에 물론 사용되었고. 또한 목이 높아 발목까지 잡아주어 안정감 있는 착화감을 두 발에 하사한다. 집에만 있기엔 가을은 너무 짧으니, 스쳐 가는 이 계절을 두 발로 걸으며 마음껏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