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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날씨에 맞서 아디다스는 시즌별 레디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더위, 추위, 비, 바람 등 네 가지 기후 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 이 라인업 중 지금 소개할 카테고리는 마지막 주자 콜드 레디다. 궁극의 단열 능력은 물론 습기 배출이 쉽도록 통기성까지 신경 써 유종의 미를 확실히 거두러 찬바람 불자 득달같이 등판했다.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제품은 크로스바디 백이 적용된 다운 베스트다. 고로 이 조끼 잘만 소화하면 저세상 힙스터 확정. 베스트라는 품목 특성상 소매 부분이 없으니 활동성 보장은 물론 방수 하이퍼드라이 다운 충전재로 온기까지 꽉 잡았다. 가방과 옷은 분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롱패딩은 이제 유행이 아닌 스테디가 될 전망이지만, 너무 긴 길이가 부담스러웠다면 마이쉘터 콜드 레디 다운 파카를 겟하자. 아울러 이 아우터에도 탈부착 베스트를 적용해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를 챙기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하이킹 슈즈 및 러닝화 등도 구성돼 이 도시를 패피들이 넘실대는 훈련장으로 만들 심산이다. 올겨울 방한의 시작은 아디다스 온라인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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