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4D 미드솔과 퍼렐 윌리엄스 감각이 만났다

• 

• 

컬래버 하면 퍼렐 윌리엄스다. 몽클레어, 지스타, 샤넬 등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는 팔방 미남 아티스트인 그가 이번에는 오랜 우정을 나누는 아디다스와 다시 만났다. 단순히 호기심 가는 실루엣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아이템으로 퍼렐 윌리엄스 Hu 라인에 안착했다.

일단 그물처럼 얼기설기 짜인 미드솔이 시선을 끈다. 이는 빛과 산소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디지털 광합성(Digital Light Synthesis)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중창이다. 운동 데이터 아카이브 쫙쫙 끌어모아 만들었으니, 발은 준비됐고 이제 당신의 몸만 일으키면 오케이. 퍼렐 윌리엄스 4D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각적인 운동을 지원하고 유연성은 물론 지지력까지 갖춘 프라임니트 어퍼가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아쉬운 건 디자인이다. 독특한 미드솔 살리기 위해 어퍼를 버리셨나이까. 어딘지 모르게 애매한 이 디자인 품어낼 생각이라면 1월 11일 아디다스 온라인숍으로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