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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스페지알(Spezial, SPZL) 라인이 썸머 컬렉션으로 돌아온다. 아디다스는 4일(현지 시각) 홍보자료를 통해 스페지알 썸머 ‘22 컬렉션 출시 소식과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였다. 이번 스페지알 컬렉션은 70년대 스포츠 패션과 밀리터리적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5개의 신발 제품과 다수의 의류 및 액세서리를 포함한다.
5개의 신발 제품은 기존 아디다스와는 차별화된 유니크한 실루엣을 특징으로 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아딜렛(Adilette) SPZL은 아디다스의 상징인 오프 화이트 컬러와 검은색 트레폴리(Trefoli) 로고에 SPZL 브랜딩을 더한 슬리퍼 형태의 제품이다.
아울러 인조 스웨이드 어퍼와 EVA 미드솔이 인상적인 ZX 620 SPZL, 옐로우 레더 스트라이프와 네이비 컬러 아웃솔 조합이 눈에 띄는 바르샤바(Warszawa) SPZL, 독특한 레이싱 시스템을 가진 플랫 스웨이드 슈즈 슈타픈(Stapfen) SPZL, 아디다스 사상 처음으로 아일랜드 시리즈를 오마주한 야비사(Yabisah) SPZL 등도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외에도 피치 컬러로 화사함을 더한 칼라바데야(Calavadella) 재킷, 샌드 컬러로 여름 느낌을 강조한 포티나치(Portinatx) 쇼츠, 아디다스 베켄바우어를 재해석한 트랙수트 마나크 TT(Manarch TT), 완벽한 레이어링으로 체온을 유지해주는 경량 티셔츠 및 폴로 셔츠, 클래식한 느낌의 파볼드 II 백 및 패치 버킷 햇 등의 액세서리 등도 컬렉션에 포함된다.
아디다스 스페지알 썸머 ‘22 컬렉션의 캠페인 영상 및 화보는 영국 일렉트로닉 뮤직 신 초창기에 활약했던 워킹 맨스 클럽(Working Men’s Club) 및 뮤직 포토그래퍼 케빈 커민스(Kevin Cummins) 등과 협업해 제작하였다. 8월 12일부터 아디다스가 선정한 각국 샵에서 제한된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시원하고 멋진 이번 컬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면, 풀 세트로 착장하고 가볼 만한 곳이 있다. 아디다스 스페지알 컬렉션의 감성을 배가시켜줄 수 있는 장소인데,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이 링크를 눌러 확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