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NBA는 시카고 불스 왕조였다. 그중에서도 96/97, 97/98 시즌은 이 왕조의 정점이었다. 마침 지난해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는 바로 정확하게 이 시기의 조던과 시카고 불스를 보여주며 많은 팬을 열광케 한 훌륭한 사료가 되었다.
이 시기를 이끌었던 감독은 바로 명장 필 잭슨. 당시 잭슨은 팀 플레이북 커버에 ‘The Last Dance’라는 타이틀을 적었는데,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는 바로 잭슨 감독의 이 문구에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더 라스트 댄스’ 제작에 참고자료로도 쓰인 이 플레이북이 최근 Goldin 경매에 등장했다.
분량은 총 27페이지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시즌 당시 시카고 불스의 일정과 함께 96시즌 이후 발행된 기념 주화도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낙찰자는 플레이북과 함께 1996년 NBA 파이널에서 채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티켓 8장과 게스트 패스도 함께 받게 된다.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임볼든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