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파산한 도시 디트로이트를 구원한 브랜드가 있다. 바로 시계 브랜드 시놀라(Shinola)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도 사랑한 미국 시계의 자존심 시놀라가 디트로이트 우드워드(woodward) 애비뉴에 호텔을 열었다. 특별한 인연이 되어버린 도시와 브랜드, 그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해보자.
시놀라 호텔(Shinola Hotel)은 8층에 걸쳐 129개의 객실이 있으며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대리석 욕조 및 가스 벽난로와 같은 고급 편의 시설도 갖춰 당신에게 더없이 안온한 휴식처가 되어준다. 약 31평 규모의 펜트하우스는 전용 테라스와 시놀라 턴테이블, 엄선된 레코드 컬렉션으로 감성까지 헤아린다.
아울러 뉴욕 셰프 Andrew Carmellini가 이끄는 남부 이탈리아 및 시칠리아 요리, 맥주 홀,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치킨, 바 등 다양한 요식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르 라보(Le Labo), 메이드웰(madewell) 등의 선별된 숍들도 입점해 일단 이 공간에 발을 들이면 당신이 호텔에 기대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