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배우이자 자동차 마니아 스티브 맥퀸의 1967 페라리 275 GTB/4가 경매에 출품되었다. 그가 1967년 구매하여 데일리카로 이용했던 차량이며, 유니크한 다크 마룬 컬러로 페인팅 되었다. 1971년 맥퀸은 이 차량을 동료 배우인 가이 윌리엄스 판매했으며, 이후 다수의 소유주를 거쳐 이번 RM 소더스비 경매에 출품되었다. 오래된 연식과 여러 명의 오너를 거쳐 가며 상태가 나빠졌는데, 2010년에서 2013년 사이 페라리 클래시카가 복원을 맡아 맥퀸이 구입했던 당시의 컨디션으로 돌려놓았다. 토크 튜브, 4캠 밸브, 일부 패널 등을 중점으로 복원이 이루어졌으며, 페라리 클래시케의 인증서와 같은 역할을 하는 ‘레드북’도 포함했다. 맥퀸이 소유했던 1967 페라리 275 GTB/4의 경매는 2023년 8월 18-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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